왜관중학교는 지난 9일 포항시 효자초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종목:남·여 플로어 볼)에 출전하여 여자중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해 남녀 동반 입상에 이어 올해에도 선전한 결과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주전 선수의 상급학교 진학과 교내 리모델링 공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방과 후 특기적성시간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선수들은 학부모들의 격려와 후원에 힘입어 전국 최강 포항제철 중학교 팀과 결승전을 펼쳤고,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