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칠곡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38개교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레인보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유관 기관별 그간 추진 정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폭력 체감안전도를 제고하는 등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마음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병우 서장은 “학교폭력 사안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중요사안인 만큼 자칫 사건을 숨기다 보면 결국 더 크게 곪아터져 치유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학교폭력 담당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SPO)등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 협업체계가 잘 이루어져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칠곡경찰서는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9∼10월 2달간 2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발생요인 파악과 폭력써클 해체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