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2017년 기획조정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획조정관의 일반현황-담당업무 소개, 2016,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발표, 2017년 주요사업 설명과 함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획조정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65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학생보호인력 배움터지킴이를 각급 학교에 949명 배치하였고, 초등학교 연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 2016년 55억원, 2017년 69억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에 2016년 312억원, 2017년 343억원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기획조정관에서는 국민·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무원 제안 활성화`, 교육정책의 합리성·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업 계획 사전 조정·심사제 운영`, 재정 효율화·투명성 제고를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운영`,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 수준 향상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시·도교육청 평가`, `교육지원청 평가` 업무 추진,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학교시설 내진 보강`, `초등학교 연계 CCTV 통합관제센터 지원`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존 정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발전시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