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하모니카반 학생들(3학년 김지민 외 8명)은 지난 29일 지천면사무소에서 주최하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올해 신설된 하모니카반 수업을 통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악으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여 행사장을 감동으로 훈훈하게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이○○ 할머니는 "학생들이 와주어 반가웠는데 감동적인 연주까지 들려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하모니카반 조선희 강사는 “뜻깊은 행사에 학생들이 초대되어 연습한 곡을 실제로 연주하며 자신감과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다. 3학년 김지민 학생은 “공연을 위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좋아하실 오빠 생각, 홀로 아리랑 등의 곡을 특별히 뽑아 여름방학에도 방과후학교에 참여해 열심히 연습을 하였는데 공연이 끝나고 큰 박수를 받으니 뿌듯했다”라고 하였다. 황미숙 교장은 “할매할배의 날 하모니카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하였으며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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