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경상북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구.여성발전기금)에 선정됨으로써, 칠곡군의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상담기술 습득을 돕는 ‘여성상담활동가 양성을 위한 WE(Woman Empowermen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WE 프로젝트는 여성의 상담역량을 강화시켜 여성 상담사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들이 상담이라는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여 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역의 여성인재들을 발굴하였으며, 참여자들이 지역의 상담활동가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에 실시한 WE 프로젝트는 총 15회기(4월 6일~7월 27일, 매주 목요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중심 가족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교육인원을 2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신청자들의 요청으로 교육 참여인원을 7명 증원하여 총 27명의 여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칠곡군 지역에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의 상담활동가 양성을 통한 사회 안정과 여성의 역량강화-경제능력 함양을 이루고자 한 WE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많은 여성인재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