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정연재)는 장애아동, 부모와 함께하는 장애가족 주말생활 체육교실 ‘부모와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실시하였다.
2017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월 27일부터 총 15회기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수영교실은 물속에서 부모와 자연스런 스킨십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깊은 애정과 신뢰감을 가지게 할 수 있고, 장애아동의 근육이나 관절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평형감각과 팔 다리의 협응력, 순발력, 판단력 그리고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다. 신경과 순환기 계통의 발육도 좋아지고 잠수를 함으로써 심폐지구력도 커지게 된다.
장애아동은 “엄마가 옆에 있어서 물이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재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장은 "지역사회내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부모간의 교감을 이루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