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나이스)과 청내 무선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 3일부터 청내 비인가 무선인터넷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20대의 무선랜 침입방지시스템 센서는 무선랜 인프라를 보호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비인가 무선 AP차단과 사용자·단말 인증, 악성코드 탐지·차단, DDoS 방어, 중요정보 유출 방지 등 무선랜을 이용해 진행되는 많은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차단 범위로는 민원인용을 제외한 경상북도교육청 건물 내 전 구역을 대상으로 인가받지 않은 무선공유기, 핫스팟, 테더링, 포켓 WiFi, WiFi-Direct 등의 무선신호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빈 틈 없이 차단할 계획이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최근 다양한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이 증가하는 만큼 무선 보안에도 각별한 주의와 강화된 보안 정책이 필요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선인터넷을 통한 중요 업무자료와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