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사무소는 지난 26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직원화합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가졌다.
이번 영화관람은 지난 1일 신임 북삼읍장으로 취임한 강광수 읍장이 직원화합을 도모하고자 여론을 수렴하여 실시했다.
읍사무소 직원 30여 명이 영화 ‘군함도’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과 대화의 시간도 가지면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광수 읍장은 “7월 초 취임 후 북삼읍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만나 뵙느라 정작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함께 행복한 북삼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