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월 30일 본청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 지원에 따른 역기능 예방과 관련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교육정보화지원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외부위원 5명,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교육정보화지원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내 저소득층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관리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 9개 시·도 교육청에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
현재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월 1만7,600원 이내로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보화 지원에 따른 게임중독·유해 음란물 등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하여 도내 저소득층 학생 8,600여 가정의 PC에 유해차단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지원위원회 개최에 따라 여러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정보화 지원이 가능하리라 보며, 향후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해서 교육정보화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