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20일 열린 2017 경북학교스포츠 클럽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칠곡군 대회에 참가하였다.
장곡초에서 진행된 플라잉디스크(윷놀이) 남자부 경기에서는 6개 팀이 출전하였다. 작년도 우승팀인 왜관중앙초 남자부 팀은 예선전에서 약동초를 상대로 초반부터 침착한 경기 진행으로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석적초를 상대로 한 준결승에서는 예선전의 기세를 몰아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마지막 장곡초와의 결승전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박빙의 경기로 4:3 역전승을 거두며 4년 연속 칠곡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작년 전국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던 플라잉디스크가 올해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자발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다.
이종덕 교장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끝까지 왜관중앙초를 위하여 응원을 해준 모두의 멋진 결과”라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하여 왜관중앙초 가족들이 뭉칠 수 있는 단합의 장이 되어 좋았고 더 나아가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