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2곳에 대하여 부실시공 예방 및 시정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건축·토목·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안전·품질·시공·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하여 하자발생과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시정 또는 예방 조치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