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세출예산의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16일 예산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했다.
전우홍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대상사업의 집행실적 점검과 더불어 △6월중 학교회계전출금 조기교부를 통한 실 집행률 제고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활성화 △각종 물품 및 기자재 조기 구매 △맞춤형 복지비 조기집행 △조기집행 추진실태 현장 지도․점검 실시 등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방안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조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조기집행 목표를 대상금액의 60%로 잡고 상반기 중에 선제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6월 15일까지 조기집행 대상금액 2조 1,244억원 중 1조 1,123억원(52.4%)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회의에서 "비록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