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는 15일 경상북도청년협의회 대강당에서 `2017년 지역안전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Ⅱ`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아동·여성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하여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과 활동가 대표의 다짐문 낭독, 활동가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활동가대표(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부회장 최보영, 칠곡 경찰서 여성자율방범대 총무 김민정)은 발대식 중 다짐문을 낭독하며 지적장애아동과 여성을 잘 이해하고 그들의 모든 이야기를 인내로 끈기 있게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귀를 열겠다고 다짐을 했다. 정연재 지부장은 “민·관 협력으로 고위험군이 안전한 칠곡지역을 만들기 위해 모인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끝까지 잘 해 보자"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한향숙은 발대식에 방문하여 활동가들의 힘이 되어주었다. `2017년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2` 사업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와 경북도가 주관하며 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경산·문경·경주지부)가 주최하고 경북자율방범연합회(칠곡·경산·문경·경주)와 협력해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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