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YNAM장학회 한마음체육대회가 11일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인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YNAM장학회 1기~8기 장학생과 학부모 77명이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었다.
한탑(회장 류원기) 장학재단인 YNAM장학회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북삼초등학교 출신 8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누적장학금이 총2억원에 달한다.
특히 한탑은 장학회 선후배간 사랑과 동기간 우정, 학부모들간 소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해부터 연간 1천만원씩 5년간 총5천만원을 출연해 YNAM장학생들의 활발한 만남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YNAM장학회 최정희 학부모회장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한탑이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한마음행사를 가질수 있도록 기금까지 지원해 타장학회와는 차별화된 장학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