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석적읍 섬내공원에서 중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칠곡나눔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진행된 칠곡나눔프리마켓은 중고물품 판매의장으로써의 개념을 넘어 체험문화와 지역사회복지의 확립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 프리마켓 수익금의 20%는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되어 아동학대 발생 시 아동들의 원가정 회복을 위한 위탁가정지정-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동과 다문화 가족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인 만큼 다양한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고 질 좋은 수공예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프리마켓이 매달 열리는 장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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