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칠곡군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가 13일 왜관산업단지 내 근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칠곡지부(의장 조현조)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족구, 400m계주, 단체협동 게임,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노와 사는 신뢰와 협력으로 함께 나아갈 때 기업도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민과 정은 이에 보조를 맞춰 근로자복지증진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오늘 행사로 산업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간 화합-지역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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