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세출예산의 상반기 집행률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7년 지방교육재정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11일 홍익관에서 개최했다. 전우홍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본청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대상사업의 4월까지 집행실적 점검과 더불어 5월중 학교회계전출금 조기교부를 통한 실 집행률 제고, 5월중 예비결산-전체 시설사업에 대한 집행점검 실시, 긴급입찰-선금지급 활성화,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제1회 추경예산(5월 26일 확정 예정)을 감안한 세출예산 조기집행 방안들이 적극 논의되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조기집행 목표를 대상금액의 60%로 잡고 상반기 중에 선제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4월까지는 조기집행 대상금액 1조8,700억원 중 8,297억원(44.4%)을 집행하여 계획 대비 293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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