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 5~6학년 학생 248명은 8일 문화교육극단 ‘팀 글라운’을 초청해 `흡연예방! 웃음 마블링` 공연을 관람했다.
흡연 장면에 직접·간접적으로 노출되는 학생들에게 담배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약 4,000종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니코틴의 중독성 성분과 일산화탄소의 만성 두통,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등 담배로 인한 각종 질병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도록 하였다.
흡연예방문화교육 `담배! 한번만 피워도 중독될 수 있어요`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중독성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 되었다. 코믹마임과 버블쇼라는 흥미진진한 공연 매체에 흡연예방교육 메세지를 올려 놓았다. 자칫 진부하기 쉬운 교육 내용을 즐겁게 전달하므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마술 금연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공연관람을 통하여 담배의 해로움도 알게 되었다고 좋아했으며, 6학년 남학생은 대표로 무대에 올라가서 금연 버블쇼에 참여하게 되어 행운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블링 공연과 흡연예방교육을 함께하니 교육의 집중과 몰입도가 높아 교육내용 전달 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학생들의 평생 흡연예방-금연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