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사찰 내 봉축행사와 연등설치,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전통사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와 전직원 비상연락체제 상시 유지 등이 이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사찰인 송림사에는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유사시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전통사찰 16개소에 대해 화재예방순찰 강화한다.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산불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와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편안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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