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다문화 학부모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7년 다문화 예비학교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안○○ 어머님은 "자녀들이 다문화여서 속상하고 힘들때가 많은데 학교차원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4학년 김○○ 아버님은 "혼자서 두 딸을 키우는 어려움을 다른 부모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우옥연 교감은 "어머님들의 최대의 장점인 모국어를 자녀들이 배워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모들에게 다문화예비학교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칠곡군 다문화예비학교 거점의 역할을 통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학습과정을 잘 이해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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