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일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단체-시설장과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준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왜관 이레 태권도의 줄넘기 시범단과 장애인부모회의 난타공연 이어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표창패 수여가 이어졌다. 또 한밀복지재단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주며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 내고 자녀를 훌륭히 길러 낸 장한 어버이(북삼, 김일임)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관내 장애인 단체-시설에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온 한국전력 칠곡지사 사회봉사단에게 자원봉사자상이 주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행사를 준비한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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