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전기관의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해 사이버 위협정보를 수집·분석·대응 할 수 있는 ‘경북교육청 자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6년 7월부터 기존 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사이버침해사고 예방·대응·복구, 인터넷 장애 복구, 네트워크 품질 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각급학교외 소속 기관에 제공해 오고 있다.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한 2016년 8월부터 5개월간 각급 기관(학교)에 인터넷 장애 복구, 사이버침해사고 예방활동 등 총 2,210회를 지원하였으며,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996건을 이번 구축한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사전 탐지함으로써, 하루 이상 소요되던 장애 복구 시간을 수 시간 내로 단축하여 학교현장의 불편 해소와 수준 높은 인터넷 서비스제공에 크게 기여하였다. 우성희 정보보호담당사무관은 “금년에도 다양한 보안 관제 기법을 개발하고, 담당 전산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정적인 경북교육망 보장이라는 통합관제센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