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회장 정익균)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왜관읍체육회(회장이순상)와 함께 학교비품과 학용품, 기금전달을 하는 라오스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봉사에서는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봉사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구촌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류애를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라오스 일간지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또, 지난해 12월 15일에는 왜관인근의 3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 등 140여 명을 초청하여 영화관 1관 전체를 대관하여 회원과 함께 간단한 저녁과 영화를 보며 격려를 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기념선물도 같이 준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는데 정익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회원중심의 송년의 밤 행사를 바꾸어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고 김영준 차기회장은 "이 사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왜관로타리클럽은 5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지역과 해외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칠곡군의 대표적인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인정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