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산림교육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촉진을 통해 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군은 홍보활동, 지자체의 노력, 정부정책목표 달성도, 제도개선과 우수사례 등 산림교육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에서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인공물 없이 자연물로만 조성된 호이유아숲체험원에서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4월 16일 관내 2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1,200여 명의 유아와 학부모가 참여한 호이숲페스티벌은 숲놀잇감을 이용한 생태놀이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체성 확립에 큰 기여를 했다. 칠곡군 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산림휴양시설을 더욱 확충해 많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오감을 발현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