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보고회를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칠곡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칠곡지역 중학교 교감, 자유학기제 담당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1학년 담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꿈을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지원해 온 과정과 결과를 소상하게 보고드리면서, 학생 스스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문화 정착,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2015년 3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유학기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으며,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기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관리자 연수, 핵심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73개 기관과의 MOU 체결,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진로체험처 114개소 발굴, 24명의 재능기부자 발굴, 255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진로체험 가이드 북 제작과 단위 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칠곡 IEC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번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는 단위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결과물과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북삼중 학부모 김복실 운영위원장은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것을 보면 내 마음도 행복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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