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보훈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도 칠곡군 주요 호국보훈 정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각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호국보훈의 새로운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출범한 칠곡군 보훈정책 자문위원회는 호국보훈 분야 관련 대학교 교수, 보훈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칠곡군의 호국보훈 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장인 이범용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호국보훈은 일상의 삶속에서 의미를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칠곡군이 호국보훈의 중심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개관 1년 만에 유로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한 호국평화기념관과 함께 호국문화 체험 테마공원, 한·미우정의 공원 조성 등 호국 보훈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에티오피아 평화마을 조성등 차별화된 호국보훈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호국평화의 도시로서의 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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