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19일 이 학교 강당 솔뫼관에서 비트인(Beatin) 타악&팝페라 앙상블 초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5회 솔뫼음악회’를 열었다. 김성란 칠곡교육장을 비롯한 기관기관장, 각급 학교 관계자, 학부모, 동명중·고 학생,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솔뫼음악회는 ‘지역민과 함께’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공연으로 갈채를 받았다. 첫 무대를 연 동명중·고 난타 동아리 ‘두드림’은 다양한 난타 퍼포먼스와 함께 흥겨운 가락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 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레온제나’는 ‘Pirates Of The Caribbean’, ‘Hungarian Dances No.5`, ’Christmas Carol Medley’ 등 명곡을 연주, 비가 내리는 겨울 밤을 밝혔다. 남녀 듀오로 구성된 ‘비트인(Beatin) 타악&팝페라 앙상블’은 팝페라 가수 율리아 신의 ‘My fair lady’와 ‘넬라판타지아’ 등 열창과 함께 타악기 팀의 마림바 연주, 다양한 타악기 하모니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에는 출연진과 동명중·고 학생들이 함께 올라가 합창, 지역민과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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