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좀도둑 예방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각 과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좀도둑 퇴치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좀도둑 예방 대책회의는 절도 예방과 검거활동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예방활동 전개로 군민의 불안을 미리 찾아 해결하는 예방치안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칠곡경찰서장의 주재로 범죄통계시스템(CSS), 지리적 프로파일링 범죄분석 시스템(Gropros) 등을 활용하여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각 지역별 발생한 절도 범죄에 대한 분석과 맞춤형 치안대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시간·장소·유형별 취약 지역을 선정, 범죄예방 진단과 환경설계를 통하여 CCTV 등 치안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집중순찰, 거점 배치로 전략적·적극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시진곤 서장은 “좀도둑은 피해액이 적더라도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생계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무리 작은 범죄라도 우리 칠곡군에서는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