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일 칠곡공공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 상주 도서관 `수다맨: 수학·과학 다잡기, 멘티-멘토` 등 4개 공공 도서관에서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책과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배우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지역 사회의 중심문화센터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하여 올해 공공도서관 21개관에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였다. 특성화 사업은 독서, 인문학, 문화체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에도 앞장섰다. 신정숙 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특성화·차별화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정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