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4-H연합회(회장 권영학)는 지난 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120kg을 지역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칠곡군4-H연합회 회원들은 따뜻한 정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120kg을 북삼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곡군 농업을 이끌어갈 영농 4-H 회원들에게 타인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4-H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4-H의 역사는 1956년 왜관읍 삼청리 삼청 4-H 구락부로 출발해, 지금 현재 영농 4-H회 25명, 학생 4-H회 19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활동은 4-H 이념, 4-H 과제학습, 미래 정예농업인육성으로 실천한다.
권영학 회장(33)은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히 여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