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초등학교(교장 김진국)는 제10회 경상북도청소년 119 안전 뉴스 경진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를 수상하였다.
이번 작품은 질서의 기본인 ‘차례! 차례!’를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작하였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사례인 계단, 복도, 교실, 놀이터, 스쿨버스 등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연출하고 촬영, 편집하였다.
연기를 담당한 4학년 구경아 어린이는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니 용기도 나고 상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방송 제작 활동을 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영상제작팀은 3학년에서 6학년 20명으로 조직되어 매주 2시간씩 제작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 동안 방송제작활동들이 방송과 언론 등에 소개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시골의 작은 학교 특성을 살린 방송제작활동은 담당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부심과 꿈과 끼를 키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국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방송제작활동을 시골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학교의 자랑이고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