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21일 우리 마을 총명학교(치매쉼터) 수료식을 약목면 무림1리 경로당에서 가졌다. 우리 마을 총명학교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2회 50회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무림1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총 12개소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각 경로당별 미술·음악·감각자극·작업회상·신체단련 프로그램으로 양말인형 만들기, 황금돼지 만들기, 치매예방체조, 김밥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께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이 긴 시간동안 경로당에 모여 오리고, 붙이고, 웃다보니 정이 들어서 내년에도 꼭 다시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 조기예방이 중요하니 우리 마을 총명학교와 같이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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