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초등학교(교장 김진국)는 27일 국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을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참가한 이번 활동은 학생 개개인이 봉산탈춤 탈을 만들고 우리나라 탈춤의 유래와 놀이방법 등을 6명의 전문 강사로부터 배워 직접 공연을 하는 등 하루 종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악기인 퉁소가 연주하는 아리랑 연주곡을 직접 들으며 우리 악기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감성의 시간도 가졌다. 이동 박물관 체험 버스에서는 다양한 우리 탈을 직접 써보고 그려보고 체험하는 등 우리 탈의 우수성을 몸으로 느겼다. 6학년 이진우어린이는 “신기한 우리 탈의 종류가 많고 북청사자놀음을 직접보고 공연해보니 조상들의 슬기와 멋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우리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날로 사라져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고 알리는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도가 필요하다. 김진국 교장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고마워 자주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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