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26일 오후 2시 웅비관에서 도내 73개 시험장 학교 교감, 8개 수능지구 담당 과장 및 장학사, 도감독관 등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업무처리지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0여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요, 시험장 관리, 시험 관리, 부정행위 대책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한국사 과목이 필수 응시 영역 이어서 만일 미 응시 하는 경우에는 수능 응시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수능 시험실 휴대 가능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오늘 협의회에 참석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관계자들이 업무처리 지침 숙지를 통해 시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준비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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