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28건 선정하고, 이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정부3.0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하였다. 정책실명제란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경북교육청에서는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6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하고 있으며, 이 중 23건은 계속 진행사업으로 유지, 3건은 완료사업으로 종료, 5건은 신규사업으로 추가하여 총 28건을 공개하였다.
선정 기준별 사업내용을 보면 △초등돌봄교실 운영, 다문화 교육 등 주요 교육 현안 13건, △소규모학교 운영체제 개선,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등 50억 이상 사업 11건,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 미래과학자 양성사업 등 기타 중점관리 사업 4건이 해당된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