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도 학교도서관 진흥시행계획의 일환인 ‘책이 가득한 학교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경북도내 초·중·고 65교에 총 9천7백5십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도서관 설치비율이 99.9%로 거의 모든 학교에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고, 도서구입비를 학교기본운영비의 3%이상으로 확보하도록 권장하여 양질의 장서확충을 통한 학교도서관 기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 기증 운동과 장서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도서관 대출실적이 우수한 학교를 매년 선정하여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책이 가득한 학교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학생1인당 장서수가 39권으로 전국평균 28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학영초등과장은“책 읽기에 푹 빠진 아이들로 북적이는 따뜻한 학교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구입비 지원 이외에 독서토론, 학생 동아리 등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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