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이 선정하고 주최하는 2016년도 다섯번째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행복 콘서드가 지난 23일 칠곡군 왜관읍 석전중학교(교장 한원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석전중 1, 2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골프, K-POP댄스, 칠보 공예 등 9개의 문화예술체험활동을 비롯해 새로 신축한 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직원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명과 전교생 443명이 참가한 성대한 행복콘서트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보였다. 2개월 전, 대구 달서구체육회 주최 생활무용대회에서 이미 대상 받기도한 석전중학교의 자율댄스동아리 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오픈 특별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가의 독창, 색소폰, 전자바이올린 및 오카리나 솔로, 중국 변검, 보컬 및 그룹사운드, 마술, 전통춤 등을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면서 이날 행사는 학교행사를 넘어 열기 넘치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축제분위기로 연출됐다. 지역사회에서 평소 이러한 문화체험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행복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원익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께서 지켜보는 가운데 평소 자율적으로 연습해오던 댄스동아리 공연은 정말 멋졌고 우리학교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며 이러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특기적성 계발 및 진로 체험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송인태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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