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읍장 조재일)은 지난 2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과제를 발굴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민·관 협력 강화 타운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타운미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과 발맞추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복지 현안과 과제를 함께 찾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마련했다.
토론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균연령 30세의 석적이 당면한 맞벌이 가정의 육아, 원룸지역의 불법 쓰레기 투기, 인구 대비 부족한 학교(중학교) 문제 등에 공감하였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타운미팅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달 위주의 교육만 참여 하다가 토론식 강의가 색다롭게 다가왔으며, 우리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의 역할과 참여만이 상황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동참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