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일 중학교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를 경산과학고 소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오는 4일은 고등학교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고 최우수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는 중·고등학교에서 학교대표 4명이 팀을 만들어 자료탐구, 토론,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제작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각 8개 팀은 모든 학생이 발표, 질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예선대회를 진행한다.
각 팀은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다른 팀 학생들은 진지하게 발표를 듣고, 궁금한 것을 질의했다.
예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전부터 함께 조사하고 토론한 시간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했다.
도교육청 김준호 중등과장은 “탐구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들끼리 토론하고 지도선생님의 조언도 받을 수 있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가한 팀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