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5일 저녁부터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일대를 시작으로 주택가에 음성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불법사행성pc방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주택가 골목에서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는 pc방들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등급 받은 인터넷게임물(스위트, 바닐라 등)을 개·변조하여 운영하고, 손님들이 취득한 게임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등 사행성 영업을 한 것이다.
이날 칠곡경찰서 생활질서계는 북삼읍 인평리와 숭오리 주택가 골목 일대에서 은밀히 영업 중인 pc방 4곳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통해 컴퓨터 23대와 업주 및 종업원 등 8명을 검거했고, 앞으로 칠곡군 전 지역에서 은밀히 영업 중인 불법사행성pc방과 게임장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