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54) 칠곡소방서장이 5일 부임했다.
이주원 서장은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제7기 소방간부후보에 입문하여, 경상북도 소방학교 교학과장, 칠곡-성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예방안전과장,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칠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칠곡지역은 도농복합도시로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직원 모두는 도농복합도시인 칠곡군의 특성에 맞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철저한 재난예방 활동으로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행정의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군민의 복리 증지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곡소방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남·여의용소방대장, 소방행정자문단, 안전협의회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원 제11대 소방서장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