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로타랙트)가 지난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구보훈요양원에 기증했다. 대구지방 보훈청(청장 오진영) ‘나랑사랑 앞섬이’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학 바울아이는 보훈청으로부터 후원받은 전액을 생필품으로 구매하여 대구보훈요양원에 전달한 것이다. 바울아이(로타랙트) 동아리 회장이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최아영(21)씨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보훈의 달(현충일)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필품으로 전달하자는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라고 했다. 송미숙 지도교수는 “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자랑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어르신들께는 잠시남아 기쁨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울아이(로타랙트)는 지난 2012년 대구보훈요양원과 MOU를 맺은 후 매주 토요일 약 50명씩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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