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30일 오후5시 40분경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호국의다리 난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신발을 벗어놓고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요구조자 수색에 나섰다. 119구조대는 최초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다리 난간의 뛰어내린 지점을 중심으로 다방형수중카메라 등 수난구조장비 5대와 전문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집중 수색에 나섰으며 31일 9시50분경 투신자를 발견해 인양하였다. 경찰은 투신한 남성의 인적사항과 투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칠곡 지역은 낙동강뿐 아니라 주변에 크고 작은 저수지로 수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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