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지난 5월 26일 `칠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료식이 있었다.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박기원 부군수, 박상우 시설관리사업소장, 수료생 31명 참석하였으며, 이날 수료증은 수강생 대표로 노근준 씨(74)가 받았다. 관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 칠곡호국평화대학은 ‘호국’과 ‘평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이해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성인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됐다. 한편, 수료생들은 이번 칠곡호국평화대학을 통해 과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칠곡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면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고, 역사 속 호국정신과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체험을 통해 마음 속 평화를 도모하고, 즐겁고 유쾌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원 부군수는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칠곡호국평화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칠곡군 홍보대사로서 수강생 여러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 며 “여러분들이 주신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하반기에 운영될 제2기 칠곡호국평화대학은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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