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휴경지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농토로 활용된다. 지난 22일 칠곡군 가산면사무소 직원들이 휴경지에 감자를 심느라 구슬 땀을 흘렸다. 이는 면 특수시책사업으로 지역에 농사를 짓지 않는 휴경지(약 1,000㎡)에 직원들이 직접 농산물을 경작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을 5년간 계속해 오고 있다. 권헌욱 가산면장은 “직원들이 땀흘리며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