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사전투표란 무엇이며 종전의 부재자투표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A : 사전투표란 선거일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은 4월 8일(금), 4월 9일(토)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사전투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종전의 부재자투표는 부재자신고를 한 선거인만 부재자투표가 가능했으나, 사전 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Q :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요? A : 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 읍·면·동 마다 1개소씩 설치하되, 군부대 밀집지역 등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칠곡군 관내에는 칠곡문화원(회의실),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강당), 석적읍보건지소(대기실), 지천평생학습복지센터(체력단련실),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강당),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강당), 약목초등학교(체육관), 기산평생학습복지센터(소회의실) 등 8개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됩니다. Q : 사전투표소 투표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 선거인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무인이나 서명을 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됩니다. 교부받은 투표용지와 우편봉투를 가지고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후 투표지를 우편봉투에 넣어 봉함한 다음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자신이 주소를 두고 있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선거인의 경우에는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Q : 동일인이 다른 투표소에서 이중 투표할 우려는 없나요? A :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한 기록을 통합선거인명부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한 선거인이 두 번 이상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전투표 실시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이 제출한 신분증명서의 일부를 전자적 이미지 형태로 선거일의 투표 마감시각까지 보관하도록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해당 선거인의 투표여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 사전투표소에서 사용하는 통합선거인명부 해킹 위험은 없나요? A : 통합선거인명부 전산망은 보안성이 검증된 중앙선관위 전용망을 주 통신망으로 이용하고, 주 통신망 장애발생에 대비하여 무선통신망을 보조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인터넷 등 외부망과 철저하게 분리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중 방어체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보안 전문 인력 투입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하여 해킹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