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 후보는 16일 오후 이완영 의원이 경선으로 확정됐다. 이번 경선에 응한 이인기 예비후보는 탈당해 무소속 등 출마를 할 수 없어 이완영 후보는 지난 15일 고령·성주·칠곡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장호(42· 전 대가야신문 발행인) 후보 등과 선거전을 벌이게 됐다. 이인기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완영 후보의 경선자격과 공천후보 자격을 각각 취소해야 한다"는 취지의 재심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25분 여의도 당사에서 고령·성주·칠곡을 비롯해 모두 11곳의 4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6개 지역은 공천자가 확정됐고 5곳은 결선 여론조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경선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북(2) △고령‧성주‧칠곡=이완영 △울릉‧포항남=박명재 ◆서울(3) △성북을=김효재 민병웅(결선) △구로갑=김승제 김익환(결선) △구로을=강요식 ◆부산(1) △부산진을=이종혁 이헌승(결선) ◆울산(1) △북=윤두환 ◆경기(4) △안양만안=장경순 △광명갑=이정만 정은숙(결선) △의왕‧과천=박요찬 최형두(결선) △시흥을=김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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