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와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지웅)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 창출과 관내 협력치안을 견고히 하기 위해 지역 노인들로 구성된 범죄예방 순찰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칠곡 노인순찰대패트롤은 지역거주 만 65세이상의 어르신을 선발하여 3월중순부터 11월말까지 약 9개월간 주2~3회 오후2시~5시까지 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다세대 주택밀집지역, 인적이 드문 공원 지역 등 범죄취약지 순찰을 실시하여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칠곡 인구가 급증하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 어르신들의 치안행정 참여로 지역내 노인인력의 활용과 일자리 제공으로 민‧경 협력 치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