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치매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 총명학교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리 마을 총명학교는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 노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위해 미술·음악·감각자극 활동, 회상요법 등을 이용한 인지강화와 치매예방 뇌 체조 등 신체활동 등을 통해 인지기능 악화 및 치매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총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마을회관에서 주 2회 6개월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마을 총명학교가 3년째 운영되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자르고 붙이고 접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스트레칭 및 체조를 하시는 것이 꼭 노인유치원에 오신 것처럼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일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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