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차 대전을 일으킨 일본이 패망하고 승전국인 미국과 소련은 한반도를 분할통치 한다는 밀약과 함께 38선을 경계로 북한에는 소련군이 점령 김일성에 의한 꼭두각시 공산정부가 이미 수립되고 또한 남한 통일혁명을 위한 공산계열 박헌영 남로당이 미 군정청에 의해 합법적으로 창당되었다. “신탁통치”즉 대한민국은 아직 나라새울 능력이 없다며 치욕적 미군정에 또다시 지배를 당하면서 대구철도노조 파업에 남로당이 침투 선동하고 식량파동을 연계 민중봉기를 유도 10월 폭동을 일으켜 경찰서 무기고가 파괴탈취 무정부상태로 대구는 물론 인근에까지 파급 영천군수가 폭도들에 의해 장작더미위에 참혹하게 화형 되고 칠곡 경찰서장도 인민제판으로 총살당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전국동시 선거를 방해하고자 치안이 불안한 제주도에 박헌영은 공산지하 조직과 연계 폭동을 일으켰으며 이를 진압하고자 여수 순천주둔 국방군을 제주도에 긴급출동 명령을 내렸으나 군부 내 공산좌파 세력이 하극상 반란사건을 일으켜 출동이 지연되면서 민중의 좌우 사상적 혼돈과 갈등 속에 10만 선량 제주도민만 안타깝게 희생되었다. 대구 10월 폭동, 제주 4.3폭동, 여순 군 반란사건은 건국 여명기에 국기를 흔든 3대 피바다 폭동사건이며 상대적 원한에 의한 무자비한 진압으로 구사일생 대한민국이 어렵게 탄생되면서 미국 국무장관 에치슨은 대륙세력 소련과 중공의 해양진출을 견제하고자 하와이 미 태평양함대를 축으로 북해 알류산열도와 일본반도 오끼나와 미 공군 기지와 필리핀 수빅만 해군기지를 연결 한반도가 빠진 “에치슨라인”즉 평화선을 공표해버렸다. 김일성은 에치슨라인이 남한 침략에 결정적 기회로 판단 소련에 부동항 부산을 해군기지로 제공한다면서 스타린과 야합하고 38선을 쳐 내려가면 남로당조직에 의한 남한에서 민중봉기가 스스로 일어나 남조선 공산해방을 장담한 야욕의 남침은 안타까운 천만 이산가족과 함께 참혹한 300만 사상자를 발생시킨 민족 최대비극이 에치슨라인과 김일성에 의한 오판의 역사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다. /향토사학 곡촌 이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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